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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오버데어, AI 기반 게임 제작 기능 공개

자연어 입력만으로 에디터 제어하는 ‘스튜디오 에이전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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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6.04.08 17:08:11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자회사 오버데어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OVERDARE Studio에 적용하고, AI 기반 게임 제작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튜디오 에이전트(Studio Agent)’는 크리에이터가 채팅창에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게임 에디터를 직접 제어하고 게임 구현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대화하듯 지시를 입력하는 방식만으로 게임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I 에이전트는 오버데어 스튜디오 에디터와 내부적으로 연동돼 스크립트를 포함한 다양한 오브젝트의 생성과 편집, 적용 과정을 사용자 지시에 맞춰 자율적으로 처리한다. 크리에이터는 결과물을 즉시 확인한 뒤 추가 지시를 이어가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은 에디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반복적으로 지시를 내려 제작을 이어갈 수 있다. 오브젝트 위치 조정이나 수치 수정 등 세부 작업은 에디터에서 직접 편집할 수 있어 AI 기반 자동화와 수동 편집을 병행하는 유연한 제작 방식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아바타 의상 텍스처를 자동 생성하는 ‘AI 코스튬(AI Costume)’ 기능도 함께 공개됐다. 별도의 제작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하는 스타일을 입력하면 다양한 의상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 기반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커스텀 언리얼 엔진 5다. AI는 이를 제어하는 루아(Lua)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해 적용하며, 이를 통해 엔진 구조나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게임 제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버데어는 이번 기능 공개를 시작으로 AI 기반 제작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아트 에셋 배치와 레벨 디자인까지 AI가 수행하는 방향으로 확장해 게임 전반을 AI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관련 기능은 라이브 테스트 중이며, 서비스 확대 여부는 완성도와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오버데어 관계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게임 제작 과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며 “누구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관련태그
크래프톤  오버데어  AI  게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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