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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결제망 검증 완료

웹3.0 시대 대비 6대 핵심 기술 PoC 수행… 글로벌 결제·블록체인 기업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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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4.09 16:11:48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6대 핵심 기술 과제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은 기존 카드 결제 시스템에 디지털 자산 기반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결제 경험을 구현하고, 글로벌 정산 및 크로스보더 결제 등 웹3.0 환경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아톤, 블록오디세이 등 국내 블록체인 기업과 함께 솔라나, 파이어블록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대규모 검증을 진행했다.

검증 대상은 ▲블록체인 기반 P2P 결제 ▲디지털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체크·신용 하이브리드 상품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송금 및 정산 ▲스테이블코인 결제·교환·정산 네트워크 ▲IC칩 기반 카드형 하드월렛 결제 서비스 등 총 6개 분야다.

블록체인 기반 P2P 결제 분야에서는 테스트용 코인 발행과 마이신한포인트의 토큰화 및 전환을 검증했으며, 고객과 가맹점 간 지갑 기반 직접 결제(Wallet to Wallet) 및 카드대금 납부 시나리오도 테스트했다.

디지털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분야에서는 메타마스크, 팬텀 등 외부 디지털 자산 지갑을 연동해 결제 대금과 네트워크 수수료를 처리하는 구조를 점검했다.

또한 파이어블록스,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카드 모델을 검증했다. 체크카드 방식에서는 즉시 출금이, 신용카드 방식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결제 한도를 부여하는 구조다. 비자와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송금 및 정산 프로세스를 테스트했다.

이와 함께 솔라나 기반 블록체인 환경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프로그래머블 머니 결제 모델을 설계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사전에 설정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거래가 실행되는 기술이다.

아울러 IC칩 기반 카드형 하드월렛 결제 기술도 설계했다. 하드월렛은 디지털 자산을 인터넷과 분리된 오프라인 환경에 보관해 보안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결제 수단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기존 법정화폐 기반 결제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기반을 확인했다”며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등 차세대 금융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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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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