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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시니어까지 한자리에서 ‘열공’ ...관악구, 세대 통합형 ‘관악시민대학’ 본격 운영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고품격 인문교양 강좌…15주간 55명 구민 참여… 2005년 개설 후 2025년까지 1,833명 배출, 지역 대표 평생교육 모델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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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4.10 09:46:23

제38기 관악시민대학 개강식.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관악시민대학’이 지난 3월 25일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을 열고 15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관악시민대학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역사, 과학, 체육, 문학 등 폭넓은 분야의 인문교양 강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1,8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평생학습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제38기 역시 정원 55명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 구성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 시니어 계층에 집중되었던 참여층이 20~40대 청·장년층까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자기계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강의실을 찾은 젊은 세대와 은퇴 후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려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과 통합의 장이 마련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20대 최연소 수강생은 “서울대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집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라며, “다양한 세대의 인생 선배들과 함께 공부하며 폭넓은 시야와 경험을 배울 수 있을 것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38기 과정은 3월 25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구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의 공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구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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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시민대학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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