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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종묘스토리 ⑬ 국왕의 메아리]“종(宗)보다 조(祖)로 불러주…
묘호에서 조와 종의 차이는 무엇인가. 묘호는 임금의 사후 신주를 종묘에 봉안할 때 신실에 붙이는 명칭이다. 즉 태조, 태종, 세종 등의 호칭이다. 조선은 27임금 중 7군주가 묘호에서 조를 받았다. 조(祖)와 종(宗)을 쓰는 데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창업지군칭조(創業之君稱祖) 계체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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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숨결, 이스탄불을 흐른다…
동로마와 오스만에 걸쳐 1600년 동안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과 하나의 왕조로만 1000년을 이어온 신라의 도읍 경주. 두 도시가 올 여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공동개최라는 특별한 인연을 맺는다. 경주와 이스탄불은 실크로드라 불린 머나먼 길을 따라 동·서문화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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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vs 브래드 피트 vs 헨리 카빌 ‘액션 대결’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들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남자 배우들이 온다. 윌 스미스와 브래드 피트 그리고 헨리 카빌까지, 남성들이 환호할 화려한 액션은 물론 여심을 흔드는 흐뭇한 미모도 겸비한 남자 배우들의 대결이 극장가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윌 스미스는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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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골프 세상만사]자기수양 위한 ‘골프 자경문’ 만들어 보자
옛 사람들도 스승이나 부모의 훈계를 무척이나 싫어했던 것 같다. 대신에 ‘자경문(自警文)’이라 하여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글을 쓰고 이를 실천하려 애썼다. 그런데 요즘에도 ‘자경문’을 써서 간직하면서 그걸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자경문’에 대해서라면 율곡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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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아티스트]김정아, 일기처럼 그려낸 기쁨과 슬픔
"내 작업은 어떤 사물의 재현이나 사회성을 담거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다. 메타포나 심벌도 아니다. 풍자나 해학도 아니며, 조형적으로 보기에 아름답거나 세련되거나 심오한 철학과 콘셉트가 담긴 작업도 아니다." 작가 김정아가 자신의 작업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의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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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무네요시 전, 日 역사왜곡 와중에 웬 日 작품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일본의 역사왜곡 와중에 일본인 민예학자의 소장품을 덕수궁에 펼쳐놓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가 일본의 민예관을 설립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대만 등에서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국가 전시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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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무한 변신…가능성의 공간…
번잡한 시내와 대로변을 벗어나 도심 골목길을 걷다 보면 아무도 쓰지 않는 작은 공간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도시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 이 공간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 어떨까. 다양한 외국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이태원. 최근 문화예술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지형적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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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 큐레이터 다이어리 -19]관람하는 미술과 참여하는 미술
사람의 몸이 도구가 되는 예술은 그것이 무엇이든 즉각적인 감동을 준다. 영화, 연극, 무용, 음악 등이 그렇다. 생산자와 관람자간의 직접적인 피드백이 형성된다. 그렇다면 미술은 어떤가. 우리가 예술이라 칭하는 다양한 장르 중에 가장 수동적이고 불친절한 것이 미술일 듯 싶다. 작가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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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국악공연 '토요문화 한마당'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 위한 특별한 국악공연이 6월 8일과 9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6월 8일(토) 오후 3시에는 오랫동안 민속음악과 무용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사물놀이, 기악합주, 남도 민요, 민속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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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미술관 2013 영크리에이티프 '이우성·이주리'개인전
창의적인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OCI YOUNG CREATIVES' 프로그램 제4기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의 두 번째 전시로 이우성, 이주리 작가의 개인전이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OCI미술관(관장 김경자)에서 펼쳐진다. 이우성은 '돌아가다 들어가다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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