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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골프만사] 여자 한 품으면 서리 내린다던데, 이리 더우니 한 부…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나는 허황된 말이나 거짓 정보를 부풀려서 떠벌리기를 좋아하는 허풍쟁이는 아니다. 증명할 수도 없는 제일 어려운 가장 새로운 최고로 잘나가는 내가 으뜸으로 예쁘다 등의 최상급을 이용한 표현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올여름의 더위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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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상 골프만사] “필드가 솜사탕 같다”는 블라인드 골퍼…당신은…
(CNB저널 = 김덕상 (사)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세상에 태어나 한 일 중에서 스스로 잘했다고 여기는 것 하나가 시각장애인들에게 골프를 보급한 것이다. 봉사에 열심인 친구를 돕기 위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가는 등산 모임에 참여했다가 많은 숫자의 장애인들과 교제하게 되었고,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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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속 길 (12) 옥류동 ~ 세검정 ①] 추사의 ‘송석원’ 글씨는…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겸재의 집 인곡정사가 자리했던 자수궁터는 국가기관을 지키는 이들과 가족들의 보금자리 아파트로 바뀐 지 오래 되었는데 다행히도 그 앞길이 겸재길로 이름 붙여지고, 자수궁터와 겸재에 대한 안내판도 붙어 있기에 아쉽기는 하지만 마음을 놓고 자리를 뜬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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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나홀로 세계여행 (179) 뉴질랜드 남섬] 직선으로 언덕 오르는…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2일차 (서울 출발 오클랜드 도착 크라이스트처치 도착 더니든 도착)머나먼 남태평양오후 5시, 인천공항을 출발, 오클랜드(Auckland)로 향한다. 뉴질랜드는 서울 출발 항공 요금이 매우 비싸서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연휴 직전과 직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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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골프 만사] 골프를 소비적 + 가정적으로 만드는 참기름 상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광고 카피에서 뻥은 안 된다. 그렇다면 2018년 7월 현재 드라이버 비거리는 대략 1km, 즉 1000미터는 돼야 한다. 나의 골프 입문 때인 30여 년 전, 당시 광고도 이 클럽은 종전 것보다 30야드(약 27미터) 더 나간다이었으니까.나도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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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식 골프만사] 골프장 경영의 구습들, 고칠 건 고치자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장마에 접어들었다. 더위와 함께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런 날씨의 철이다. 가끔은 천둥번개 치는 날도 있겠다. 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이런 날씨가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네 골프에서는 오래전부터 날씨가 대수가 아닌 요소였고, 웬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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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의 골프 세상만사] 필드 위의 여전사 오지현, 리듬감으로 완벽…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본격적인 골프 경기 파이널 시즌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남녀 메이저대회가 높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골프 팬들에게 6월 한낮 주말 경기 볼거리가 풍성한 한 주가 되었다.미국 뉴욕 주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제118회 US 오픈은 혈투를 펼친 프로 선수들은 물론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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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고 구본무 회장이 남겨준 꿈같은 화담숲…노블레스 오블리주…
(CNB저널 = 최영태 기자) 꿈같은 2시간이었다. 화담숲을 찾아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간 뒤 뱀처럼 휘휘 휘어지며 산자락을 타고 내려오는 산책길을 따라 나무와 폭포를 만나는 경험은, 이런 게 진짜 행복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시간이 됐다.인기 저자 김정운은 자신의 책 일본 열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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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골프 만사] 뽀송뽀송 스펀지처럼 첫 떨림을 흡수하며 살리라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소설을 쓰는 작가들의 세미나에서 그를 만났다. 안개비가 흩뿌리는 날이어서인지 그는 바람막이 비옷을 입고 있었는데, 왼쪽 가슴에는 골프장 로고가 붙어있었다. 그와의 처음, 첫 만남이었다. 골프하세요?라고 내가 물었고, 누구라도 자기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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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상의 골프만사] 런던 택시운전사 토니의 행복한 VIP골프 인생
(CNB저널 = 김덕상 (사)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지난 30년간 약 1700회 라운드를 하며 국내외에서 정말로 많은 골퍼들을 만났다. 유명 프로 선수도 만났고, 후배에게 골프를 지도하는 태국 남자 캐디도 만났으며, 골프 때문에 공무원 신분을 거침 없이 벗어던진 회계사도 있었고,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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