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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예술로 풀어낸 ‘날마다 자라나는 장례식’전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학생들이 5월 29일~6월 4일 탈영역우정국에서 제19회 졸업기획전시 날마다 자라나는 장례식을 연다. 전시 제목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됐다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다.전시 관계자는 소설의 배경은 518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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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였던 '혼공족', 2018년 46%로 급상승
공연도 나 혼자 본다.혼자서 공연을 즐기는 1인 관객, 이른바 혼공족이 공연 시장의 주요 소비자로 자리 잡고 있다.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혼공족에 대해 2005~2018년 14년 동안의 추이를 살펴보고 이들이 선호하는 장르, 연령대, 인기 작품 등에 대해 예매 빅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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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펼쳐지는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5월 20~25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비롯해 인천, 세종,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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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창덕궁, 비밀의 정원’ 문화공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5월 22일 오후 4시 창덕궁에서 2019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 창덕궁, 비밀의 정원 행사를 연다.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헬로, 미스터 케이!는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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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 작가, 비어 있는 그 사이를 들여다보다
음악은 음표 안에 있지 않고 음표와 음표 사이에 존재하는 침묵에 있다.음악가 모차르트의 이 말이 김신일 작가에게 깨우침을 줬다. 대부분의 예술 활동은 바깥 보이는 곳에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사이, 틈에도 분명 존재한다고.갤러리 퍼플이 김신일 작가의 개인전 ㅐㅏㅘ ㅐㅏㅏㅣ를 5월 24일~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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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전시] 백골이 돼서도 손에서 붓을 놓지 못한 작가의 사연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썩어 문드러져 살점은 다 떨어져나가고 새하얀 뼈다귀만 남은 손. 아귀힘 하나 안 남아 있을 것 같은데 붓을 꼭 부여잡고 있다. 죽어서도 이 붓은 못 놓겠다는 의지일까. 이건 안창홍 작가가 예견한 자신의 미래이기도 하다.아라리오갤러리가 6월 30일까지 안창홍의 개인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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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다시 그림이다
1960년대 영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새로운 접근의 포토 콜라주를 시도한 사진가, 일러스트레이터, 판화가, 무대 미술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가 10여 년에 걸쳐 데이비드 호크니와 만나 대화한 내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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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26)] 스물두 번의 발신과 그 수신의 이야…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레지던시(artist-in-residence)는 작업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작가, 새로운 환경에서 영감을 받길 원하거나 새로운 소통을 원하는 작가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작업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가들은 입주 기간 동안 국내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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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론디노네, 전시장에 물고기를 띄우다
국제갤러리는 스위스 출신의 현대미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개인전 땅과 맞닿다전을 5월 16일~6월 30일 연다. 작가는 지난 30여 년 동안 시적 감각으로 시간의 흐름, 자연의 본질, 인간의 일상을 주조하는 애정과 상실감 그리고 해학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해석해 왔다. 2015년 이후 국제갤러리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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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박서보, 국현 전시서 신작 공개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박서보-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전을 5월 18일~9월 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연다.묘법(描法) 연작을 통해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박서보는 평론가, 행정가, 교육자로서 한국 현대미술을 일구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써 왔다. 박서보는 1956년 반국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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