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최종편집 :
경제-정치
문화-미술
칼럼
다아트
전국/사회
전체기사
자치구&기관
Home
>
뉴스섹션
>
문화
·
[화제의 신간]‘머리털자리’
왕명을 받은 에라토스테네스, 세계의 크기를 재다! ‘머리털자리’ 드니 게즈 지음, 이세욱 옮김 기원전 3세기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세 번째 왕 에우에르게테스는 노년에 접어들자 지식의 세계에 눈을 돌리고 당대 최고의 석학 에라토스테네스를 데려와 알렉산드리아의 학계…
29. 소래산~성주산
오늘의 답사길은 시흥 소래산(蘇萊山)에서 부천 성주산(聖柱山)으로 이어지는 나지막한 능선길이다. 그 길에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고려시대 선각마애불(線刻磨崖佛)이 희미한 미소로 맞아 준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소사역에서 내린다. 역을 나서서 우측으로 30여m 움직이면 마을버스 정…
1907년 예인들의 연주가 돌아온다 ‘조선미인보감’
“미인보감은 무슨 책이뇨. 조선전도 미인의 사진과 기예와 이력을 수집하고 조선 언문과 학문으로 저술한 책이니라.” 1918년 발행된 조선미인보감(경선일보사에서 발간된 조선 예기 605명의 화보집) 서문의 내용이다. 이 조선미인보감의 내용을 기초로 예기(기생)들이 가장 많이 보유했던 기예, 권…
생의 밑바닥 기는 사람들의 절규 ‘지하생활자들’
‘지하생활자들’. 제목부터 음습한 기운이 몰려온다. 하지만 공연은 야외에서부터 사물놀이를 하며 흥겹게 시작된다. 저절로 어깨를 들썩거리는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처음부터 눈길을 끌며 나른한 오후의 졸음을 확 깨게 만들었다. 국립극단이 먼저 선보인 연극 ‘주인이 오셨다’가 엄숙한 분위기…
[화제의 신간]‘초보 알바 일본어: 이럇샤이마세’
책에서 알려주지 않던 ‘진짜’ 일본 문화 ‘초보 알바 일본어: 이럇샤이마세’ 양춘미 지음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책을 펴고 무작정 책상 앞에 앉아 단어와 문법을 외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진짜’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
[이종구 음악 에세이]세계 최고 지휘자이자 평화·인권운동가 바렌보…
번스타인과 카라얀 이후 현재 클라우디오 아바도, 주빈 메타, 마리스 얀손스, 리카르도 무티, 사이먼 래틀 등 수많은 지휘자들이 세계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지만, 바렌보임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 마에스트로는 없을 것이다. 그는 당대의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마에스트로일 뿐만 아니라…
[이한성의 이야기가 있는 길 -27]바위에 예술혼 담은 사람들
지하철 4호선이 상계역에 도착한다. 오늘은 불암산 남쪽 줄기를 넘는 날이다. 1번 출구를 찾아 나선다. 당고개역과는 달리 많이 번잡하다. 전철이 지나온 전 정류장 노원역 방향으로 내려 간다. 잠시 뒤 4거리 길을 건너면 국민은행이 보인다. 이곳에서 1142번 버스를 타고 중계본동 주…
[이종구 음악 에세이]평생 탱고음악과 함께한 아스토르 피아졸라
탱고 음악과 춤은 19세기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우루과이 항구 지역 사창가에서부터 시작됐다. 조국과 애인을 그리워하던 독일·이탈리아·스페인의 선원들이 사창가를 찾았을 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면서 남자들끼리 춤을 추고 듣던 음악이 바로 탱고이다. 초기의 탱고는 아코…
크라운-해태제과, ‘송추 100만평’에 여의도 절반크기 아트밸리 조성…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조성하고 있는 송추 아트밸리는 우선 그 크기에 입이 딱 벌어진다. 부지가 여의도 전체 면적보다도 더 넓은 500만 ㎡나 되기 때문이다. 이 업체가 지난 2007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송추아트밸리는 이 면적 중 100만 평(330만 ㎡)을 떼어내 이곳에 조각-국악 등 예술마…
[화제의 신간]‘도쿄 공원’
도쿄 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 ‘도쿄 공원’ 쇼지 유키야 지음, 김성기 옮김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소소한 미스터리를 그린다. ‘도쿄밴드왜건’과 ‘모닝’ 등의 작품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여온 작가 쇼지 유키야가 캐럴 리드 감독이 1972년에 발표한 영화 ‘팔로…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