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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6개월째 동결…‘출구전략은 언제?’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우리나라는 16개월째 2.00%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게 됐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재계에서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리스와 헝가리 등 유럽발 악재가 있지만 대부분 ‘제한적인 영향만 있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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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적’ 개념 부활 의미
정부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북한을 ‘주적(主敵)’으로 인식하는 군 작전 개념을 부활키로 하고 오는 10월에 발간할 국방백서에 ‘북한=주적’ 개념을 재표기한다는 방침을 정하여 백서의 어느 대목에 정확히 어떤 표현을 사용할지를 놓고 실무적 검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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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내민 북한의 딜레마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북 조치’에 대해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5월 25일 남측 당국과의 모든 관계 단절을 비롯한 총 8개 항의 행동조치를 발표하는 등 초강수로 대응하고 나서, 남북관계는 사실상 ‘강 대 강’ 대결국면으로 접어들어 앞으로 상당 기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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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사업 전면중단 위기
정부는 5월 24일 천안함 침몰 사태의 대응 조치와 관련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제외한 남북교역 및 경제협력 사업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혀, 지난 1988년 7.7선언 이후 남북관계의 파고를 헤치며 꾸준히 성장해온 남북 간 교역 및 경제협력은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됐다. 통일부는 이미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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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4강 역학관계 ‘再編’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결과가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난 가운데, 한반도 주변 4강인 미국과 일본은 전적으로 한국의 조사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북한의 우방으로서 소극적 자체를 견지했던 중국과 러시아도 미묘한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우선 정부는 5월 28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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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휩쓴 ‘北風’ 효과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함발(發) ‘북풍’(北風)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점점 격화되는 등 상호 ‘네거티브전’ 혼탁 양상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북풍’이 선거 막판까지 판세를 뒤흔들 최대 변수라는 인식 아래 여당인 한나라당은 ‘북풍확산’을, 민주당 등 야당은 ‘북풍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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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7월에 새로운 회장 맞이하나
‘관치금융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정부와 대립관계를 형성했던 KB금융지주의 회장이 다음 달 내로 선출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달 25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출을 위한 주주총회를 다음달 13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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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시선]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방법
글·윤영상 (ysangyn@naver.com) 학교의 교실 안에 40명 남짓한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지나가던 장학사가 그 교실을 둘러보았을 때는 6학년 3반, 3학년 5반, 혹은 그저 비슷한 아이들의 집단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내 자녀가 그 학급에 속해 있는 경우에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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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속 이물질 사고 난 ‘뒤’가 다르네
올해 들어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물질이 나온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오리온제과의 감자 스낵 ‘포카칩’, 쇠붙이가 나온 농심켈로그의 시리얼, 기준치를 넘은 세균이 검출된 해태제과의 초코바 ‘자유시간’과 오리온제과의 ‘마켓오 초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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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北風과 盧風 어느 태풍이 더 셀까
6.2 지방선거가 5월 23일 기준으로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5월 20일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북풍(北風)’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인 5월 23일을 즈음한 ‘노풍(盧風)’이 선거 판도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작용하면서, 어느 태풍이 더 셀지 관심이 집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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