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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위기관리’로 불황 넘어라
올해 경영환경은 ‘불확실성’ 그 자체다. 더불어 기업들이 극복해야 할 위기요인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올해 경제전문가와 연구기관들은 기업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위기관리를 꼽을 정도로 위기관리 요령이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불황기에 위기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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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금리이익 챙겨보자
한국은행이 새해 첫 달인 1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 3%대 벽이 무너졌다. 또, 향후 추가금리 인하까지 예고하고 있어 머잖아 우리나라도 제로금리 시대까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주택담보 대출자들은 숨통이 트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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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살려라… 은행들 설 특별자금 지원
지난해 금융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이 설을 앞두고 2중고에 빠졌다.시중은행들의 높은 금리로 투자자금이나 운영자금을 제때 제공받지 못해 경영의 어려움을 느끼고, 심지어 직원들 월급조차 제때 주지 못하는 현상이 초래됐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이 높은 중소기업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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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북자, 10명 중 8명
국내에 진입하지 못하고 제3국에 체류 중인 탈북자들이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지난해 동남아로 ‘탈북자 실태조사’를 다녀온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1월 15일 ‘탈북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실상과 대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탈북자들에 대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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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젊어진다
“특검 이후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젊고 참신한 인사를 대거 발탁했다. 지난 16일 단행된 삼성그룹의 인사는 대폭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경영진을 쇄신했다고 볼 수 있다. 경영인 3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재용 전무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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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MB식 성장동력으로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지난 15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등 10년 동안 그늘 아래서 성장해 온 포스코에 대하여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기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10년 동안 포스코가 스스로 경영체제를 갖추었다고 하지만…
비교하면 괴로운 연봉 이야기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 온 후배. 물어볼 게 있다며 다소 급한 목소리다. 이번에 회사를 옮기게 됐는데 실수를 했단다. 내용인즉 면접에서 희망연봉을 묻기에 현재 연봉을 감안하여 조금 높게 불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보다 훨씬 연봉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더 받을 수 있는데 너무 낮게 부른 것 같아서, 어떻게 돌릴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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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이 나서 왔지”
1964년 1월 4일. 안모 씨(남.74)와 김모 씨(여.68)에게는 칼바람이 쌩하고 불던 쌀쌀한 겨울 날씨가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따뜻한 주홍빛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날은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날이기 때문이다. 청주의 모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었던 안 씨는 새로 학교에 부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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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국 대한민국, 미래를 고민해야
지난해 12월에 서울시내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색 행사를 벌였다. 이름하여 ‘아름다운 D라인 페스티벌’. 이 행사는 배가 바가지 모양으로 부른 만삭의 몸을 한 산모들끼리의 패션쇼이다. 간만에 화장과 세련된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낸 산모들이 무대에서 워킹과 포징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물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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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20년 더 영업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장사동에 위치한 세운(현대)상가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건물 철거작업이 한창이다. 세운상가는 우리나라 주상복합건물의 비조이자 근대화의 상징이다. 원래, 종묘와 남산을 잇는 길은 소개도로였다. 세운상가가 시작되는 종묘는 왕을 모시던 사당으로, 장례촌과 판자촌이 즐비하게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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