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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여름철 환전 서비스 경쟁 후끈
시중은행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환전과 송금· 수출입 등 외환 서비스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순이자 마진(NIM)과 같은 수익성 지표가 둔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외환 부문 영업을 강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 920~930원대였던 달러 대비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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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무리한 몸집 불리기…부실화 우려
저축은행들이 최근 건전성 확보와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또 일부 저축은행들은 지점을 확대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가세하는 등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연체율이 매 분기 두 배 가까이 급등하고, 기업 신용평가 역시 하락하거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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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현금 헷갈려요?
포인트를 현금처럼 쓴다는 말은 이제 누구나 알 수 있는 흔한 말이다. 하지만 사용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이유 등으로 매년 1200억 원에 이르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허공으로 날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2조 원에 이르는 포인트가 지갑 속에서 잠자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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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경제
하반기 수도권 8만3,000여 가구 분양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는 8만3,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의 물량이 많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등에서도 분양이 계획돼 있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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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보호법,대수술 요(要)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지 만 1년이 다 돼가고 있다. 2006년 11월 비정규직 보호법이 처음 통과됐을 당시 노동계는 흥분했다. 2년 1개월 간의 긴 여야 논쟁 끝에 맺어진 비정규직 보호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지켜보던 혹자는 비정규직의 승리라고 자축하기도 했고, 오히려 고용불안이 가중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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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권 사각지대, 청소년 알바생들
거리에 나서면 흔히 볼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 주문을 받고 계산을 해주는 여자 종업원에서부터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햄버거를 만들고 프렌치프라이를 튀기는 남자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미성년자 일색이다. 훌쩍 성숙해 보이는 외모의 종업원을 붙잡고 대학생이냐고 물으니 “아직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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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담배 권하는 사회
대형 학원에 다니고 있는 중학생 절반 이상이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해악론에는 100% 공감하면서도 담배를 피운다고 금방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이중적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국금연연구소는 1월부터 2월 10일까지 40여일 동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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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수해대책 총점검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철에 국지적이고 강한 집중호우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마는 6월 하순부터 시작되고 비 또한 많이 내린다는 예보다. 올 여름도 예년처럼 무덥고 태풍도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 강수량과 집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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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료, 케인즈 학파 對 시카고 학파 대립 中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김중수 대통령실 경제수석,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세 사람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굳건한 신뢰를 등에 업고,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화두(話頭)로 내건 새 정부 아래서 정부 주도의 재정정책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굳이 경제학적 이론을 빌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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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은 ‘신뢰’로 통한다
최근 신뢰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뢰를 조직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는 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직장인들이 자신이 소속한 직장에 대해 갖고 있는 신뢰 수준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상 직장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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