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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의 라틴 현대미술감상(The Column of Contempora…
박종철 (화가·미술 평론 칼럼니스트) 페루 북부의 까따까오생(1928)인 세계적인 작가 Maestro Antonio Maro는 부르셀의 아카데미보자르에서 수학하고 쿤스트아카데미의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구상미술, 구상과 추상, 서정추상으로 이어지는 그의 미학은 풍성하고 절묘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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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 ‘특이함’이 전시장 가득~
어떠한 사물과 특별한 행동을 볼 때 특이함을 느끼는 개개인의 차이는 크지 않다. 특이하다는 것은 정해진 기준을 갖고 있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다른, 늘상 보던 것과 차이가 난다면 일단 특이함으로 치부된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한다는데서 더욱 느낄 수 있다. 그림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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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종묘제례악 재현한다
종묘제례악이 현악의 선율을 되살린 모습으로 500여 년 만에 그 위용을 드러낸다. 국립국악원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00여 년 전의 모습을 재현한 공연을 4월 16일 서울 서초동의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정악단 정기공연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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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메이저리그에서 경영학 지식을 배운다 제프 앵거스 지음, 황희창 옮김 / 13,000원 이우인 기자 jarrje@cnbnews.com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긴 세월 동안 온갖 변화를 겪으면서 그 어느 조직보다 탁월한 경영전략을 수립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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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가족 중에 高콜레스테롤 혈증 유전자가?
이상학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부교수 유전질환 중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아 여러 증상을 일으키고 빨리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여 젊은 나이에 심장이나 뇌동맥이 좁아져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올해 59세의 주부인 김순녀 씨는 3개월 전에 협심증 진단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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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지휘대에서 쓰러진 마에스트로들
이종구(이종구심장내과 원장·예술의전당 후원회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많은 지휘자들은 80에서 90대까지 지휘자 생활을 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은 지휘자들이 장수한다고 믿고 있다. 예를 들어, 26년 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스토코프스키(Stokowski)는 95세까지 지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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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UNSW에서 녹색성장을 가져가다
송영순 자유기고가 sys5602@hotmail.com 이번호에는 지난 2009년 3월 4일 이명박 대통령이 호주와의 정상외교 때 방문했던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를 소개한다. (http://www.unsw.edu.au) 우리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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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의 영원한 과제 ‘퍼터 선택’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퍼트는 골프 스코어 중 42%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보통 골퍼가 매홀 두 번씩 퍼트를 하면 36이고, 100타를 치는 골퍼는 43개, 싱글 스코어를 기록하는 골퍼들은 28 전후의 퍼트 수를 기록하여 퍼터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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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연극 <2009 늘근도둑 이야기>
늙은 건 ‘일보백보’(一步百步)지만, 편의상 더 늙은 도둑(김원해 분)과 덜 늙은 도둑(전배수 분)이란 이름으로 구분된 두 늙은 도둑. 사회보다 형무소에서 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이들은 2009년 초에 새 대통령의 취임 특사로 지긋지긋한 감옥에서 풀려 나오지만, 갈 곳도 먹을 것도 없이 거리를 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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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때보다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아요!”
16세이지만 아직 초등학생 딱지를 못 뗀 ‘최홍연’(이정미 분)은 매일 학교보다 가게 일이 우선인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결석하기를 밥 먹듯, 가게를 보며 따분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홍연은 사범학교를 갓 졸업하고 시골 초등학교로 첫 부임해 온 총각교사 ‘강동수’(성두섭 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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