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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다 못할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원앤제이 갤러리, 이정 개인전
북촌의 원앤제이갤러리는 작가 이정의 6번째 개인전 'No More(노 모어)'를 연다. 작가 이정은 모호한 풍경 이미지를 배경으로 삶의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부한 텍스트(언어의 복합체)를 시각화 한 사진 작업들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개인전은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그리트 뒤라스(Marg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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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랑, ‘이미지 코드: Contemporary Chinese Brush…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 위치한 청화랑이 중국 작가 추이쉬에타오(崔雪涛), 양시아오(杨潇)의 2인전 ‘이미지 코드: Contemporary Chinese Brush Painting’을9월 20~26일 연다. 양시아오의 작품은 높고 푸른 산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얇은 선으로 묘사하며 나름의 독특한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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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미술 지형도 그려낸 다국적 작가들, ‘아트스페이스 독일’展
독일국제교류처와 주한독일문화원, 그리고 서울대학교 미술관이 함께 주최한 ‘아트스페이스 독일’전이 서울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13인은 독일에서 공부하거나 작업 활동을 해온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로, 현대미술 배양지로서의 독일의 국제적 성격을 보여준다. 작가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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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마리아 린드 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 전시투어 및 개막식 참석
2016광주비엔날레의 예술감독 마리아 린드(Maria Lind)는 9월 1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전시 투어 및 개막식에 참여했다. 이날 마리아 린드는 기자회견서 이번 비엔날레의 취지와 참가 작품 설명을 하는 한편, 본 전시관과 광주 시내 곳곳에 있는 외부 전시장의 작품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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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행위 예술가 오를랑, 부산 비엔날레 개막식 및 아티스트 토크 참…
성형하는 모습을 중계하는 등 자신의 몸을 소재로 작업하는 생트 오를랑(Saint Orlan)이 ‘2016 부산비엔날레’의 개막식 및 아티스트 토크에 참여했다. 프랑스의 예술가 오를랑은 이번 부산비엔날레의 전시장 중 하나인 F1963(고려제강 수영 공장)에 작품을 선보인다. VIP 및 언론 상대 개막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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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윤재갑 전시 감독 등 ‘2016부산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부산시립미술관과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리모델링한 공간 F1963에서 열리는 2016부산비엔날레가 9월 2일 개막했다.이날 개막식은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 예술계 및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동락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과, 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은 윤재갑 큐레이터, 그리고 철강 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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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춰 독서 ②] 일본에 대해 ‘한 입으로 한 말만’ 합시다
(CNB저널 = 최영태 편집국장) 일본-일본인에 대한 첫 충격은, 고릿적 같던 70년대 말 대학 시절에 경험했다. 지금은 외국인을 서울 거리에서 숱하게 만날 수 있지만 그때만 해도 ‘한민족끼리만’ 살던 세상이었다. 헌데, 대학 내 모임에서 만난 그 일본 청년은 우선… 더러웠다. 그간 숱하게 들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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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골프 세상만사] 박인비, 슬럼프 딛고 금메달 도달까지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삶은 매 순간 우리가 깨어 있는 한 축복이다. 올 한해 여름은 유난히 폭염이 작열했다. 온 도시가 무더위로 도심의 공기는 불판 위 열기 같았다. 점점 사람들의 불쾌지수도 높아져 갔다. 이때 가을 순풍과 함께 처서를 이틀 앞둔 8월 21일 박인비 선수가(28·KB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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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집사 미술 칼럼] 풍경인가, 산수인가? 중세 동아시아 미학에서의 ‘…
(CNB저널 = 김집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인문고전 팟캐스트 ‘너도 고(古)양이로소이다’ 진행자))작년에 방문한 홋카이도의 ‘더 레이크 뷰 토야 노노카제 리조트(The Lake view TOYA Nonokaze resort)’에서는 그 이름에 걸맞게 각 룸과 옥상에 마련된 노천탕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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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20세기 개념미술의 거장 조셉 코수스, 서울대 미술관에서 특별…
조셉 코수스가 9월 6일 4시 서울대학교 미술관 오디토리움에서 특별대담에 참석한다. 이 대담은 현재 서울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아트스페이스 독일’전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휘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조셉 코수스는 미국 개념미술의 주창자로 잘 알려졌다. 그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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