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유억윤 골프 세상만사] 리우에서 박인비의 활약을 기대하며
(CNB저널 = 유억윤 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이번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서 우리 여자 골프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금메달 유망주인 박인비 선수.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 이후 두 달 동안 손가락 부상 회복과 허리 통증 재활에 전력을 기울여 왔는데 아…
대표이미지
[주목 작가 - 이재욱] 새의 눈으로 세상 보며 한 자리 모인 예술가 셋
화가 칸딘스키와 시인 랭보는 공감각자였다고 한다. 첼로 연주자이기도 했던 칸딘스키는 음가마다 다른 색채가 보이고, 랭보 역시 알파벳마다 다른 색이 보였다고 전해진다. 공감각자의 비범한 능력은 뇌 과학이 발달돼 거론될수록 증명된 유전적인 천재성 같아 굳이 창의적인 일을 하지 않더라도 부럽…
대표이미지
[주목 전시 - ‘떨어지는 계란’전] 낙하하는 것이 내는 소리, 힘, 파장…
전형적인 화이트 큐브의 갤러리였을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반지하의 전시실과 복층의 구조로 2층의 난간이 동시에 보인다. 이 공간이 더 이상 화이트 큐브가 될 수 없는 이유는 2층의 난간으로부터 떨어진 황토 빛의 흙과 그것이 튀어 만들어낸 파편들이 지하의 전시장 입구와 벽을 뒤덮고 있기 때문…
대표이미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송일국이 뒤에서 몰래 탭댄스를 춘 이유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송일국의 공약 비하인드 스케치가 공개돼 화제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중인 송일국이 2일 공약 이행을 위해 탭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오늘(12일) 오전 씨제스컬쳐 공식 포스트 채널에 공약을 지키…
대표이미지
[주목작가 ①] 양경수 "보람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줘요"
(CNB저널 = 김금영 기자) “힘을 내요~슈퍼 파월~” 개그맨 김영철이 무심코 부른 이 노래 한 구절이 2015년 대박 유행어로 떠올랐다. 이 유행어를 패러디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고, 김영철은 이 유행어의 힘을 업고 인기를 마음껏 누렸다. 2015년 유행어였지만 2016년 현재까지도 꾸준히 회자…
대표이미지
[화랑가] 사라짐의 명상 담은 보따리, ‘김수자 - 마음의 기하학’
곱게 빚은 만두나 야무지게 싼 나그네의 괴나리봇짐처럼, 둥글게 감싼 것들에는 어딘가 애틋한 감상이 묻어 있다. 보따리처럼 무엇을 감싼 것들은 그 속의 내용물이 무엇이건 어느새 이미 떠날 채비를 마친 것처럼 다소곳하게 저 먼 곳을 보고 있지 않은가.둥근 직물 꾸러미를 트럭에 쌓고 어디론가 계속…
대표이미지
'헬로아티스트'전, 신진 작가 발굴 섹션 마련
'헬로아티스트'전이 신진 작가 발굴에 나선다.본다빈치㈜(대표 김려원)가 개최하고 있는 캐주얼 카페 전시 '헬로아티스트'전이 주목할만한 신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명화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구현하는 컨버전스아트와 VR(가상현실), 인터랙티브 체험 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대표이미지
제1회 '으랏차차, 세우다' 당선작 '맞장', 관객과 첫만남
고집스럽게 한 길을 걸어 온 노인. 다른 사람들이 옹고집으로 본 이 노인의 또 다른 이면엔 장인정신과 기다림의 미학이 있었다.연극 '맞장'이 9월 무대에 오른다. 좋은 공연을 발굴 및 양성하는 취지의 2016 제1회 '으랏차차, 세우다' 작품 공모 당선작으로, 잃어버린 오랜 가치에 대한 존경을 담아 보여…
대표이미지
[알림] ‘다아트’ 오픈 기념 제2회 CNB저널 표지작가 공모에 6명 당…
CNB저널은 6월 27일~7월 15일 제2회 표지 작가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미술 전문 웹사이트 ‘다아트(www.AAArt.co.kr)’의 오픈을 기념해 다아트의 게시판을 통해 작품 접수를 진행했습니다.중견-신인을 가리지 않고 지원할 수 있었던 1회 공모와는 달리, 개인전 3회 미만의 작가로…
대표이미지
[주목작가 - 데일 루이스] "희-비극 섞인 중산층 노동층 삶은 블랙코미…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처음 그림을 보고 느낀 것은 매우 강렬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하다는 것이었다. 가슴을 훤히 드러낸 여자들이 한데 뒤엉켜 춤을 추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화면에서는 피를 흘리며 다소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의 흑인 한 명을 여러 사람들이 들고 가는데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