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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리서울갤러리 ‘방랑식객 임지호의 자연과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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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48호 김대희⁄ 2011.11.14 13:19:28

‘방랑식객’이란 별칭으로 유명한 산당(山堂) 임지호의 개인전 ‘자연과 생명’이 인사동 리서울갤러리에서 11월 5~29일 열린다. 임지호는 자연요리 연구자이자 화가이고 저술가이다. 그는 4년 전 어느 날 갑자기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틈틈이 그려왔다. 작은 드로잉 작업에서 대형 캔버스 작품까지 그가 그린 미술 작품들은 우주에 대한 경외, 자연에 대한 찬미, 사람에 대한 애정 등이 투여되어 있다. 자연과 생명성을 중시하는 그의 요리가 아름답듯이 그림들 또한 색채와 조형성에서도 뛰어나다. 미술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음에도 타고난 감각과 재능으로 또 다른 예술혼을 발산한다. 그의 자유로운 영혼과 색채와 맛에 대한 감각은 그의 자연 요리에서 빛을 발휘해 그를 최고의 요리사로 인정받게 했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 만찬에 초대되는 요리사이며 미국의 ‘푸드 아트’, 일본의 ‘요리왕궁’ 등 요리 전문 저널에도 소개됐다. 색채와 조형성에 대한 그의 천재적 감각은 요리 뿐 아니라 미술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순수 자연’에 대한 정신성이 담겨진 작품이 많다. 출품작 15점은 산과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소재로, 자연의 본원적 순수성을 그린 ‘자연과 생명’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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