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열정이 뛰어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인 ‘뉴 싱킹, 뉴 아트 16전’이 리서울갤러리에서 1부(2월1~7일)와 2부(2월 8~14일)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침체된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국제 미술계로 진출할 신진작가들을 찾고자 리서울갤러리가 지난해 12월 ‘2012 뉴 싱킹, 뉴 아트’ 공모를 실시해 당선된 작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전시 작가들은 평면과 입체, 설치와 미디어 작업 등 다양한 작업 형식을 보여주고 개인적 특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리서울갤러리 측은 “기성 화단의 타성에 젖지 않고 시류에 편승하지 않으며 작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예술에 대한 비전을 소유한 작가들”이라며 “젊은 작가들과 함께 호흡하고 노력해 세계 미술계 현장으로 같이 가겠다. 참신하고 열정적이며 예술성 높은 영파워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부에는 강희영, 박미혜, 소니아, 송아리, 안효정, 양혜령, 오보라, 이은경이, 2부에는 강인우, 데니엘 코터베이, 박성례, 윤혜준, 장정아, 전은지, 조혜정, 최형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