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활동을 보이며 주목받는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인사동 가가갤러리에서 2월 8~21일 열리는 ‘GAGA 현대미술 6인 초대전’은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에는 왕성한 작업과 꾸준한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국제아트페어에서 한국 현대미술 작품을 널리 알리고 국제 미술 시장에서 작가적 입지는 물론 작품의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6인(조춘자, 최영욱, 이관우, 박대조, 박현수, 윤용욱)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미감과 개성적 화풍을 이어가는 현대미술 작가로, 저마다의 개성과 시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가갤러리 조기현 대표는 “국내 미술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에서 선전하는 작가들을 국내에서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한 전시”라며 “국내 미술시장이 어려운 만큼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