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오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된 박찬호전 '우리 모두가 영웅이다'언론 설명회에 함께한 박찬호가 자신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권오상 작가의 작품 앞에서 전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7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화려한 족적과 그가 우리에게 남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문화사적 관점에서 되짚어보고, 조형예술과 스포츠 컬렉션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전시 장르를 개척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