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3 한국국제아트페어 VIP개막식을 통해 공개된 진화랑 부스의 이상민 작가의 유리 작품을 갤러리스트가 바라보고 있다.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KIAF2013는 지난해 8만 5천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는 등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미술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했다. KIAF2013에는 국내외 15개국 183개 갤러리가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에서부터 대가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독일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유럽 미술계의 중심국인 독일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14개의 독일 갤러리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한국을 찾는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