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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부지휘자에 35세 최수열 씨 선임

11월 5일 '서울시향 음악이야기'로 데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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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6.30 11:56:29

▲서울시향 부지휘자 최수열.(사진=서울시향)

(CNB=왕진오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박현정)이 현재 공석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최수열(35, Soo-Yeoul Choi)지휘자를 영입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휘자 최수열은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국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IEMA) 지휘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선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독일 MDR심포니, 예나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으며,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력을 바탕으로 TIMF앙상블 등과 함께 통영국제음악제를 비롯한 국내․외 현대음악제에서도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을 포함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최수열은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서 2015년 6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서울시향에서 개최하는 공익공연 및 야외공연, 교육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앙상블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1년부터 서울시향의 현대음악 프로그램 '아르스 노바'의 어시스트 지휘자로 참여한 최수열은 '서울시향 어린이날 음악회', '아침 음악회' 등 다양한 공익 공연에서 호흡을 맞춰오며 음악성과 단원들과의 화합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해 8월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 마스터 클래스에서 예술감독과 단원평가에서 최고득점을 받아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최수열 지휘자는 “정명훈 예술감독님을 도와 우리나라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서울시향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언젠가 한 악단을 책임지기에 앞서, 예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두루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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