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EBS, 가을개편 "성찰(省察)과 기본의 힘" 화두로 세상과 함께하는 콘텐츠 대거 편성

  •  

cnbnews 왕진오⁄ 2014.08.19 14:36:57

▲19일 서을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EBS 가을 편성 설명회'.(사진=EBS)

(CNB=왕진오 기자) EBS(사장 신용섭)가 대한민국 기간 교육방송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성찰’과 ‘인성’, ‘모바일’를 키워드로 하는 2014년 가을 개편을 9월 1일 단행한다.
 
EBS TV는 가을 개편을 맞아 8월 19일 진행한 가을개편 설명회를 통해 "사고와 폭력 등으로 점차 심화되어 가는 우리 사회의 불신과 분열을 극복하고 치유하기 위한 ‘성찰의 시간’을 제언, ‘조용히 자신과 가족,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진지한 사유의 기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EBS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리는 큰 사건·사고 속에 '나’와 ‘우리 사회’가 놓친 두 가지에 주목했다. 우리 모두를 돌아보고 살펴보는 성찰의 과정과 자신이 맡은 역할 작은 것 하나도 무시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지성(至誠)’의 태도가 그것이다.

이를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교육적 역할과 책임을 무겁게 느끼며,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수행하는 기간 교육방송으로서 자성과 함께 실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거창한 해결책을 말하기에 앞서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나와 내 옆의 것들부터 살핀다는 의지다. 불안의 사회에서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본분을 시청자를 향한 ‘성찰(省察)과 ‘지성(至誠: 지극히 정성을 다함)의 마음가짐’으로 잡았다.

나와 가족, 이웃의 일에 함께 고민하고, 세심한 정성을 기울일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사회적으로 ‘성찰의 힘’이 넘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계획도 세웠다.

각종 사건사고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성의 타락’에 대한 해결책으로 연령별 맞춤형 인성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위기상황에서 나와 남을 도울 수 있는 ‘안전교육 콘텐츠’도 마련했다.

또한 역사⋅교육⋅자연⋅과학⋅예술⋅인문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수준 높은 월드 클래스 대형 기획 다큐멘터리를 마련, 교육적 가치라는 EBS의 본분을 충실하게 살폈다.

이와 함께 멀티플랫폼 시대의 핵심은 이용자 ‘나 자신’이라는 점에서, 손쉽게 모바일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멀티플랫폼 시대에도 국민들과 함께하는 EBS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