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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비장전' 관람객이면 누구나 전통주 낭만파티 참가 OK

달과 바람을 벗 삼아 즐기는 정동극장 '월하(月下),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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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8.19 16:39:09

▲정동극장 '월하, 정동'.

(CNB=왕진오 기자) 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이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해 도심 속에서 휴가를 즐기는 컬처케이션족(Culture+Vacation)을 위한 전통주 낭만파티'월하(月下), 정동'을 개최한다.

'월하(月下), 정동'은 2014 정동극장 기획공연 '배비장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의 여운을 나누며 전통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전통주 파티로 8월 23일 저녁 8시 '배비장전'공연을 관람한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전통주 이벤트는 '배비장전' 공연 종료 후 정동극장 야외마당에서 전통주 파티 형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음악이 흐르는 정동극장 야외마당에서 간단한 안주와 더불어 배상면주가에서 제공하는 산사춘과 느린마을 막걸리 시음회를 즐기며, '배비장전' 공연의 여운을 나누고 여름 밤 정동길의 낭만과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접점에서 우리 문화 매개자로 활동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들을 초청하여 극장에서 마련한 생생한 컬쳐케이션 체험 이벤트와 그 의미를 알리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들은 정동극장(02-751-1500)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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