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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CES 2026 ‘최고의 제품’ 영예

씨넷 선정 최고상·모바일 기술상 동시 수상…OLED TV·오디오도 잇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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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1.12 11:59:54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최고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Best of CES 2026 어워드’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최고의 제품(Best Overall Winner)’과 ‘최고의 모바일 기술(Best Mobile Tech)’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씨넷은 CES 공식 파트너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매년 전시 제품을 평가한다. 올해는 40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해 총 22개 카테고리에서 63개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단 1개 제품만 ‘최고의 제품’으로 뽑혔다.

씨넷은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대해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며 “슬림한 폼팩터에 스마트폰과 풀사이즈 태블릿을 결합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디바이스”라고 평가했다. 이어 “더 세련되고 다재다능한 폴더블폰을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모바일 기술을 한 단계 진일보시켰다”고 호평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삼성전자 OLED 'S95H'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삼성전자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최고의 TV 또는 홈 시네마’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OLED TV 라인업 ‘S95H’가 수상했다. 씨넷은 S95H가 CES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OLED TV 중 하나라며, 전작 대비 약 35% 향상된 밝기와 삼성 OLED TV 최초로 적용된 번인 방지 기술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정적인 이미지를 장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삼성 아트 스토어에 제공되는 5000여 점의 예술 작품을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로 갭 월 마운트’를 지원해 벽면에 밀착 설치할 수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삼성전자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5'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오디오 부문에서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뮤직 스튜디오 5’가 ‘최고의 홈 오디오’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참여해, 가전이자 예술 작품에 가까운 외형을 구현했다. 블루투스는 물론 와이파이 연결까지 지원해 집 안 어디서나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에서도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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