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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정숙, 2년 공백 깨고 KTV 진행자로 복귀

'정책토크 만사소통' 각 부처 장관 상대로 '정책 궁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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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9.05 09:40:35

▲방송인 박정숙(오른쪽)과 개그맨 윤택.(사진=KTV)

(CNB=왕진오 기자) 방송인 박정숙이 2년 공백을 깨고 KTV 신설 대담프로그램 '정책토크 만사소통'으로 방송 복귀를 한다.

오는 9월 11일 낮 2시에 첫 방송되는 '정책토크 만사소통'(연출 이학재)은 방송인 박정숙과 개그맨 윤택이 장관들과 마주앉아 정부 정책을 논하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신개념 정책 버라이어티 토크쇼를 지향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정책토크 만사소통'은 프로그램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소통'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매주 각 부처 장관 또는 장관급 공직자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왕후를 연기했고 KBS ‘풍물기행 세계를 가다’, MBC ‘아주 특별한 아침’, SBS ‘굿나이트 쇼’ 등에서 진행자로 활약한 박정숙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과 출산 이후 2년간의 공백을 깨는 첫 방송 복귀작이다.

박정숙은 “그 동안 정책적인 면이나 사회적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활동도 해왔다”며 “정책의 수장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하기에 ‘내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생각했고, 제의를 받았을 때 단 1초도 고민하지 않았다”고 출연 제의를 수락한 배경을 밝혔다.

프로그램 내에서 만들어갈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박정숙은 “드라마 ‘대장금’에서 맡았던 중전(문정왕후)의 이미지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손님을 맞아들이고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리 있게 정리해나가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SBS ‘웃찾사’에서 ‘택아’라는 화제의 코너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고 현재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중인 윤택은 대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달라는 제의에 “처음엔 대번에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윤택은 “내가 뭘 안다고 그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소통’을 위한 것인 만큼 나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돌려먹었다”고 말했다.

박정숙과 윤택이 맹활약을 펼치게 될 KTV '정책토크 만사소통'은 오는 11일 첫 방송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출연하고, 18일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25일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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