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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로부터 명(命): 기원하고 기원하다', 첫 번째 사직대제 전야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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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9.26 14:10:18

▲'권송희'.(사진=문화기획 통)

(CNB=왕진오 기자) 공연을 통해 '사직단'의 장소적 중요성과 '사직대제'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악 및 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이 9월 27일 오후 6시 30분 사직단 내 특설 무대에 오른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예올이 주관하는 이번 전야제 공연 '땅으로부터 명(命):기원(起源)하고 기원(祈願)하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사직대제'와 '사직단'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문화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창작국악공연이 함께하는데, 한국의 대표적 하이브리드 음악그룹 강은일 해금플러스, 중견 월드뮤직 그룹 공명, 젊은 소리꾼 권송희, 댄싱9의 MVP 김설진, 그리고 행동하는 예술가 하림이 함께 한다.

▲'월드뮤직 그룹 공명'.(사진=문화기획 통)


중요무형문화재 111호로 지정된 ‘사직대제’는 예로부터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시고 국가의 안녕과 농사의 풍성함을 기원하며 드리던 제사이다.

공연은 ‘사직대제’의 기원(起源)과 현대의 삶에 대한 우리의 기원(祈願)을 모아내어, ‘공연’을 통한 스토리식 접근으로 ‘사직단’과 ‘사직대제’의 기원과 의미, 나아가 ‘사직대제’의 역사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전하고자 한다.

‘사직단’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사직대제’ 전야제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국악 아티스트 강은일해금플러스와 중견 월드뮤직 그룹 공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함께 한다.

▲'하림'.(사진=문화기획 통)

각 공연 스토리에 맞는 음악과 이를 이끌어주는 신세대 명창 권송희의 판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퍼포먼스로 많은 음악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인 하림과 댄싱9의 히어로로 최근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설진이 함께 하여 전야제의 가치와 무대의 결을 한층 풍성하게 해주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직대제' 전야제의 김진이 총 예술감독(문화기획 통 대표)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사직단'과 '사직대제'의 기원을 공연이라는 형식을 통해 과거의 매듭을 풀고 오늘의 삶에 묶어, 과거가 미래로 연결되는 지점을 찾아내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직단을 기억하고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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