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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박미진, 'CGV 컬처플레이' 첫 주자로 나서

CGV, 영화관과 문화의 만남 ‘CGV 컬처플레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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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10.23 09:57:10

▲박미진 작가의 작품이 들어 있는 포토티켓패스카드.

(CNB=왕진오 기자) 영화관의 복합문화공간화를 지향하고 있는 CGV가 예술과 문화를 접목한 기획 프로젝트를 대폭 확대한다. 

CGV는 22일부터 시리즈성 문화 행사 ‘CGV 컬처플레이(CGV Culture Play)’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CGV서 일회성 문화 이벤트를 확대해 유명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회, 오페라, 뮤지컬 등의 문화 기획전을 극장서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감성적 인물화로 주목 받고 있는 박미진(38)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박미진 작가는 전통적인 한국화 중채의 투명한 화법과 아름다운 색채로 여성의 얼굴을 화폭에 담아낸다. 작품 속 행복과 슬픔, 환희와 분노의 표정을 통해 현대인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독특한 작품 세계로 인해 그녀의 작품은 국내는 물론 스위스, 베이징, 싱가포르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GV 컬처플레이 무비패스'.

CGV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CGV죽전에서 박미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CGV를 돌며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화관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미진 작가의 작품을 무비 패스와 포토티켓 패스에도 담아 관람객들에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CGV는 연내 또 다른 작가와의 콜라보를 진행하고 오페라와 뮤지컬과의 만남도 기획하는 등 색다른 컬처플레이 문화 기획전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CGV 브랜드마케팅팀 박철우 팀장은 “CGV는 이전에도 이미 디즈니 아트워크, CGV여의도 버스킹 등 색다른 문화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선 다양한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렇듯 새로운 문화 공간의 장소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관이라는 장소의 특수성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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