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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프로젝트 인 상하이' 세계 브랜드 격전지 중국에서 개최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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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11.06 17:25:51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K-FASHION 프로젝트'.(사진=한국패션협회)

(CNB=왕진오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지원으로 중국 패션의 중심 도시인 상해에서 'K-패션 프로젝트 인 상하이(K-Fashion Project in Shanghai)'를 11월 4일과 5일 개최했다.

'K-패션 프로젝트'는 산업주가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K-패션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행사를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상해에서 개최된 K-패션 프로젝트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메이저 미디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는 행사로 구성했다.

중국 정대광장, 신광천지 등 최고의 바이어와 상해 WWD와 같은 현지 메이저 미디어 등 400여명이 참석한 동 행사는 미디어 리셉션, 패션쇼, 네트워킹 교류회로 구성되었고, ‘2014년도 글로벌 리딩 브랜드’ 3개사 (주)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 (주)제시앤코의 제시뉴욕, (주)위비스의 지센이 참여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K-FASHIO'프로젝트 행사.(사진=한국패션협회)

뉴욕의 50∼60년대 데님의 향수를 자극, 데님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레트로 모더니즘을 컨셉으로 한 오리지널 데님 캐쥬얼 브랜드인 ‘버커루’는 과감한 스타일링의 데님을 통해 와일드한 매력을 강조했다.

토종 '버커루'는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청바지 장사로 시작해 현재 엠케이트렌드를 설립해 2004년 고급 청바지 '버커루'로 토종 청바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K-FASHION'행사.(사진=한국패션협회)

뉴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도전적인 아름다운 여성미를 추구하는 Character Casual Wear ‘제시뉴욕’은 시티캐주얼 룩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이지 시티룩에 섹시함을 강조했다.

여성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하는 ‘지센’은 모던하고 심플한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K-패션' 홍보대사인 패트리샤 필드가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함으로써 패션쇼 참가업체의 의상에 국제적 감각을 가미하여 세계 유명 브랜드에도 손색이 없도록 브랜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

패트리샤 필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뉴욕 및 상해에서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켜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K-FASHION'행사.(사진=한국패션협회)


또한 패션쇼와 함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수주 상담회 행사인 '한중 패션 비즈니스 교류회'가 지난 5일에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총 11개의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브랜드가 참가했고, 30여명의 중국 핵심 유통 바이어인 Raffliers Plaza(上海来福士广场), 상해 조이시티, 세무상성, 쥬광백화점, 리오백화점, 귀양성리백화점 등의 유명 쇼핑몰, 백화점 바이어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이루었다.

또한 복주혜룡무역유한공사, 합비시명아덕상무유한공사, 강서미과복시유한공사, 상해어상상모유한공사, 무한정예체육문화발전유한공사 등 해외 브랜드의 국내 총대리, 내수 브랜드 총대리를 수십년간 운영해 온 전문 브랜드 대리회사 바이어와 한국 브랜드와의 심도 깊은 수주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우리 패션업계가 앞으로도 국내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시장 시장진입과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망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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