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아라' 서비스 화면.
(CNB저널=왕진오 기자) 2012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에 대한 종합 정보를 담은 '아리랑 아라' 서비스가 12월 말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은 지역별 아리랑 영상·사진·음반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블로그 ‘아리랑 아라(www.ariranginfo.kr)’를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블로그에는 ▲정선·밀양·진도 등 지역별 아리랑의 종류와 특성을 담은 영상과 음원을 소개한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리랑’ ▲다양한 음악적 형태의 아리랑을 수록한 ‘아리랑 악보집’ ▲세계 유명 음악가(뮤지션)들과 한국의 음악가들이 국악 명인들과 협연해 만든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K-STAR 아리랑’ 등이 담겨 있다.
블로그의 이름인 ‘아리랑 아라’는 ‘아리랑의 바다’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서, 바다처럼 넓게 아리랑의 정보를 담겠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측은 “아리랑에 대한 정보를 단순 키워드 검색이 아닌 콘텐츠 검색을 통해 서비스하려고 한다”고 하였으며, “종합적인 아리랑 정보 제공을 위해 앞으로 영상, 음원, 사진, 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블로그, 지식백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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