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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30억대 이우환 그림을 모 기업에 단일판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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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12.30 14:51:11

▲지난 11월 24일 서울옥션 홍콩세일에서 18억 900만 원에 팔린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CNB저널=왕진오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대표이사 이옥경, 이학준)이 30억 원에 상당하는 이우환 작가의 작품을 국내 기업에게 판매했다. 경매를 통하지 않고 작품을 직접 단일판매한 결과이다.

서울옥션이 지난 26일 국내 모 기업과 체결한 이우환 작품의 판매 계약금은 30억 원이다. 이 금액은 서울옥션 최근 매출액 대비 20.2%에 달한다.

이번 결과는 경매와 대규모 건축물에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 등과 관련해,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아닌 국내 작가의 단일판매 기록으로는 최고가다.

올해 단일작품의 국내 최고가 경매판매 기록은 11월 24일 서울옥션이 홍콩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팔린 제프 쿤스 작품 '꽃의 언덕'(1705만 홍콩달러, 한화 약 24억 4800만 원)이었다.

당시 이우환 작가의 '선으로부터'는 1369만 홍콩달러(한화 약 18억 9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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