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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폼페이' '일본의 문화재 강탈'을 큐레이터에게 들어볼까

국립중앙박물관, 1월 야간개장 맞춰 전시설명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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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1.07 09:58:47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에 전시된 바쿠스 동상.(사진=왕진오 기자)

(CNB저널=왕진오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 맞추어 전시를 설명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1월 프로그램으로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탑본 - 서예의 길잡이 중국 법첩', '동양을 수집하다 - 일제강점기 아시아 문화재의 수집과 전시'를 마련한다. 시간은 수요일 오후 6시30분~8시(아래 시간표 참조). 

2014년 12월에 개막한 기획특별전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는 고대 로마제국의 화려한 도시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폼페이 유적을 조명하고 있다.

화산 폭발 순간을 저장하듯 그 안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폼페이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을 다채롭게 전시 중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전에 공개된 화산폭발 당시의 현장.(사진=왕진오 기자)

중국 옛 명필들의 글씨를 담은 법첩(法帖)을 소개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탑본 - 서예의 길잡이 중국 법첩'에서는 전통 서예 학습을 위한 중요한 교과서였고, 문인들이 귀히 여기며 감상했던 법첩을 소개하는 귀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박물관이 수집한 아시아 문화유산을 통해 유물에 담긴 수집과 전시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별전 '동양을 수집하다 - 일제강점기 아시아 문화재의 수집과 전시'는 1월 11일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상설전시실에서 2015년 을미년 새해를 시작하며 마련한 '석기시대의 도구', '신라 말모양토기의 각배', '경국대전의 이해'를 비롯해 선사와 역사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들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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