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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포하우스, 제5회 SPC삼사회 사진전 '마음을 그리다' 열어

1년 동안 찍은 풍경·사물 등 다양한 이미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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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02.02 11:56:37

▲송재현 작 '존재', 피그먼트 프린트, 100x67cm, 2015

1월 28일~2월 2일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제5회 SPC 삼사회(三寫會) 사진전 '마음을 그리다'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SPC 삼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찍어온 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로, 곽진오, 김창호, 김현호, 노향덕, 박대곤, 변희경, 손윤호, 송재현, 정성대 SPC 삼사회 지도교수, 양병만, 이병진, 천옥주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노을지는 풍경이나 거센 파도의 물결, 시장에 걸린 다채로운 가방 등 자신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봐 온 것들을 사진 작품에 담았다.


▲송재현 작 '존재', 피그먼트 프린트, 100cx67cm, 2015

노향덕 SPC 삼사회 회장은 "사진은 사진기 뒤에 숨어 피사체를 마음대로 고르고 조각 내어 머리 속에 영상화하는 나만의 판타자이자, 분신이다. 하지만 이런 일방적인 사진의 권력을 어떻게 나누고 공유할지 고민해왔다"며 "2015 양띠 해의 추운 겨울에 아마추어 느낌이 많이 나는 부족한 솜씨나마 용기를 내 선보인다. 사진을 통한 소통을 위해 서로를 다독거리며 1년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전시에 참여한 송재현은 자신의 작업 '존재' 시리즈에 대해 "나에게 아름다움이란 생명이고 존재 그 자체이다. 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으려고 했다. 이를 모두 향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5회 SPC삼사회 사진전 '마음을 그리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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