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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하이트 컬렉션 ‘두렵지만 황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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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20호 김금영 기자⁄ 2015.03.05 08:54:12

▲유한숙, 두렵지만 황홀한, 캔버스에 아크릴릭, 53x41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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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하이트 컬렉션이 2015년을 여는 첫 전시로 2월 27일~6월 5일 ‘두렵지만 황홀한’전을 연다. 이번 단체전은 2014년 ‘미래가 끝났을 때’에 이어 젊은 작가들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전시로, 특히 회화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젊은 화가 13인(김민호, 박종호, 백경호, 왕선정, 유한숙, 장재민, 전현선, 정유선, 정은영, 조송, 최수연, 최정주, 허수영)을 통해 한국 현대 회화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2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에 이르는 이들 작가들은 여섯 명의 선배 작가들(강석호, 김지원, 노충현, 유근택, 최진욱, 홍승혜)이 추천해 선정한 후배 작가들이다. 이들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로서 고민이나 생각을 공유하고 각자 일상에서 발견한 이야기와 이미지들을 담아낸다. 4월 중에는 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 개개인의 작업 이야기 및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추천인 6명도 참여해 오늘날 한국 회화에 대한 의견을 나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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