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 나우 ‘난다 개인전 - 사물의 자세: 마치·단지’
▲난다, 사물의 자세, 잉크젯 프린트, 80x100cm, 2015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김금영 기자) 갤러리 나우가 제6회 갤러리 나우 작가상을 수상한 난다 작가의 개인전 ‘사물의 자세: 마치·단지’를 3월 11~24일 연다. 총 67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가운데, 2차 심사에서 5명으로 압축됐고, 최종으로 국내 작가 난다 그리고 해외 작가 막스 드 에스테반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진동석 사진평론가는 난다의 작품에 대해 “한국의 현대적 삶에서 투영되는 국적불명 기념일의 의미와 기념사진의 의미를 극대화시키는 구성력, 실천력과 개성적인 표현성까지 검증된 국제적인 수준의 작가라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형상과 실제의 분리될 수 없는 관계, 그리고 사진행위와 대상에 관한 성찰, 인간이 사물로 취급되는 세태에 대한 비감을 담은 작품을 보여준다.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