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대림 미술관 ‘빠키: 불완전한 장치’전
▲빠키, 왓 아이 드림드(What I Dreamed), 2014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이 시각예술가 빠키의 전시 ‘빠키: 불완전한 장치’를 3월 21일~4월 19일 연다.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감성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 기반의 평면 작업들을 다차원적으로 시각화하는 작가는 ‘빠빠빠 탐구소’라는 1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입체설치 등 폭넓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나이키, 기아자동차, 뮤지션 이승환의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차원의 전시공간을 놀이 그 자체로 변화시킨다. 놀이 행위는 공유와 적극적 참여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관람객은 작가가 만들어내는 놀이 공간 속에서 직접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개입할 수 있다.
대림미술관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일련의 패턴들과 상황이 담긴 전시를 통해 수많은 가능성을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