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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로듀서 변신 김수로 "명작 의미 되새기는 '헤세와 그림들'전 펼친다"

헤르만 헤세의 명작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컨버전스 아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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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03.27 22:50:02

▲전시 프로듀서 도전에 나선 배우 김수로.(사진=CNB포토뱅크)

배우 김수로가 전시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김수로는 5월 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헤세와 그림들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의 전시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번 전시는 올해 사후 53주기를 맞는 인문학계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명화를 디지털기술로 재해석한 신개념 '컨버전스 아트' 전시다. 컨버전스 아트란, 예술작품을 재해석해 기술과 조화롭게 융화시키는 장르로, 3월 '반 고흐: 10년의 기록'전을 통해 알려졌다.


김수로는 '김수로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수년간 후배들과 함께 대학로에서 연극 '발칙한 로맨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머더발라드' '아가사' 등을 무대에 올리며 공연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다.


전시 프로듀서로 또다른 도전에 나선 그는 연극과 뮤지컬에 국한되지 않고 미술과 전시 영역까지 그 범위를 넓혀, 새로운 컨버전스 아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본 전시를 위해 2년간의 전시기획과 디렉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로는 "예술은 대중과 소통해야 하며, 공감해야 한다. 명작의 가치와 의미를 영원히 되새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헤세와 그림들'은 11월 1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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