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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박은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돌아와

6월 개막 앞두고 캐스팅 공개…한지상-윤형렬-이영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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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04.03 14:37:48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은태, 마이클 리, 윤형렬, 한지상, 최재림.(사진제공=설앤컴퍼니)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수퍼스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 '아이다', '라이온킹'의 팀 라이스가 사랑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데 마이클 리, 박은태, 한지상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브로드웨이를 포함해 미국에서만 400여 회 이상 지저스와 유다로 출연한 마이클 리는 수퍼스타 이후 '노트르담 드 파리', '벽을 뚫는 남자' 등의 주역을 연이어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퍼스타에서 그는 다시 지저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3년 마이클 리와 함께 지저스 역으로 출연했던 박은태 역시 같은 역할로 돌아온다. 박은태는 평생 하고 싶은 역할로 지저스를 꼽는 등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유다 역을 맡은 한지상은 1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그는 당시 오디션에서 원곡보다 두 키 높은 버전의 노래를 소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수퍼스타 이후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하고 드라마 '장미빛 연인'에 출연하는 등 영역을 넓히며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새롭게 합류하는 윤형렬은 섹시한 유다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다. 그간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프랑스 혁명기의 숭고한 희생적 사랑을 보여주는 시드니 칼튼 등으로 열연한 바 있다. '넥스트 투 노멀', '어쌔신'을 비롯해 '남자의 자격'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인 최재림도 유다로 캐스팅됐다.


여주인공 마리아 역에는 이영미, 장은아, 함연지가 낙점됐다. 장은아는 전 시즌에 이어 출연해 주목받고 있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를 연기했던 신예 함연지는 새롭게 수퍼스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김태환, 지현준, 김영주 등이 캐스팅됐다. 6월 1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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