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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탐 전시 작가들 한 자리에 모여

2013년부터 추진해온 갤러리탐 중간 결실 자리 '작가의 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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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07.06 09:54:17

▲7월 1일 탐앤탐스 블랙 이태원점에서 열린 갤러리탐 '작가의 밤'에서 조샘 작가가 후배 작가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있다.(사진=탐앤탐스)

탐앤탐스가 7월 1일, 탐앤탐스 블랙 이태원점에서 갤러리탐 ‘작가의 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추진해온 탐앤탐스 갤러리탐의 중간 결실의 자리로, 1기부터 10기까지 작가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작가의 밤’ 행사는 탐앤탐스와 갤러리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작가 개인별 자기  소개, 작가와의 토크, 작가 애장품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작가와의 토크는 현재 이태원점에서 전시 중인 전영한 작가와 초창기 갤러리탐이 자리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한 조샘 작가가 맡았다.


전영한은 작업 계기와 작업 방향의 변화, 준비 중인 프로젝트 등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설명했다. 조샘은 선배 작가로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전했다. 작가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작가의 경쟁력, 딜레마 극복 방법과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 등을 전했다.


이어 갤러리탐 작가들의 애장품 교환이 진행됐다. 자신의 작품을 비롯해 작업할 때 필요한 아이템, 작품 활동에 영감을 준 아이템 등 개성 넘치는 애장품들이 나왔다. 행사 참여 작가들은 “쉽게 만날 수 없는 작가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 정말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다른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어 신선한 자극이 됐다” “비슷하게 출발선상에 선 작가들이 모여 동지애를 느낀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했던 갤러리탐이 어느새 10기를 맞이해 이렇게 작가의 밤 행사까지 열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작가의 밤 행사가 작가들 간의 소통 및 신진 작가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돼 이들이 주목 받는 작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탐은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문화예술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 중인 문화 예술 프로젝트다. 서울 소재 탐앤탐스 블랙, 탐스커버리 건대 등 총 6개의 매장을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시 준비부터 홍보까지 운영 전반을 도맡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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