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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가 그린 '한산대첩', 정조 사위의 '산수도' 등 경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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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8.21 11:27:23

▲고바우 김성환 작 '한산대첩'. 종이에 잉크로 채색, 189 x 133(h)cm.

(CNB저널=왕진오 기자) 개인 컬렉터가 30여 년간 소장해온 198점과 기업 소장품 235점으로 이루어진 서울옥션 제8회 'eBID NOW' 온라인 경매가 8월 28일 진행된다.

전체 413점, 13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남관, 김병기, 김종학의 구작들 그리고 도자기 18점과 함께 임태규, 권여현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작자 미상의 동양화가 출품된 기업 소장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술시장에서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김환기 화백이 시인 김광섭에게 보낸 편지와 천경자 화백이 종이에 잉크로 그린 드로잉 4점은 눈여겨볼만 하다.

정치 풍자 만화가로 유명한 고바우 김성환 화백의 4폭 병풍 '한산대첩'과 우정 이동찬 코오롱 전 회장의 유화 '옥수동 개나리 군락지'도 응찰 경합이 예상되는 품목이다.

▲해도인 홍현주, '산수도'. 종이에 잉크, 32.5 x 25cm.

고미술품 가운데 미술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사위 해도인 홍현주의 '산수도'와 조선시대 김홍도와 쌍벽을 이루며 산수화·인물화·화조화 등 모든 방면에 능했던 고송유수관 이인문의 '격량'도 새 주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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