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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남자 그 여자' 공연티켓 1+1 지원대상 선정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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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09.09 11:13:41

▲연극 '그 남자 그 여자'의 한 장면. 30대 사내 커플과 20대 청춘 커플의 달달하고 씁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사진=여우별컴퍼니)

연극 ‘그 남자 그 여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이하 ‘원 플러스 원’)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원 플러스 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침체된 공연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되는 지원 사업으로, 8월 2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1장 구매하면 1장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올해 8주년을 맞은 ‘그 남자 그 여자’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 연극의 시초로 불리기도 한다. 라디오 드라마가 원작으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30대 사내 커플과 20대 청춘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다.


까만 뿔테 안경을 쓴 수더분한 인상의 평범한 샐러리맨 영훈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애를 짝사랑한다. 그리고 영훈의 동생 영민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원에게 첫눈에 반해 매일 버스 정류장에서 그녀를 기다린다. 이들 사이에 점차 사랑이 꽃피는 과정이 펼쳐진다. 사랑을 시작할 때의 첫 떨림부터 달달한 데이트, 그리고 사소한 오해로 갈등을 겪는 모습까지, 사랑할 때 누구나 겪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정진국 여우별컴퍼니 대표는 “20대 커플은 첫사랑의 풋풋함, 30대 커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 등 각 나이대별로 사랑을 하면서 느끼고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린다”며 “어렵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공연은 현재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에서 오픈 런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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