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왕진오 기자) 셰프 전성시대의 대세로 떠오른 이연복 셰프의 커다란 중식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기증한 서예 작품 등 명사들의 기증품이 10월 13일 진행되는 K옥션 온라인 경매에 나온다.
280여점, 5억 5000만 원 어치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는 문화예술사랑 온라인경매를 시작으로 동양화·고미술, 근현대·해외, INTERIORS, 공공기관 의뢰 작품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위스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문화예술사랑 온라인 경매'에는 국내 최대 규모 바자인 '위아자 나눔장터’에 출품되는 명사와 인기 스타들의 소장품 중 스타셰프 이연복이 목란에서 쓰는 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기증한 중국 100대 서예가 이덕서의 글씨, 김대현 프로의 캘러웨이 XR 3번 우드가 출품된다.
‘2015 위아자 나눔장터’는 명사와 스타들의 기증품으로 이뤄지며, 경매 수익금은 전액 국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운보 김기창, 소정 변관식, 소치 허련, 이당 김은호 등 고미술 작품과 손장섭, 남관, 권순철, 최욱경 등 특징 있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들, 나전칠기 가구와 주전자 세트, COLUMBIA 축음기, 엔틱 콘솔 그리고 예금보험공사 의뢰 작품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