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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스타 무용수 7인, '베르테르'를 춤으로 재해석

하휘동-한선천 등 'D 클래식 1st. 베르테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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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10.12 10:56:19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하휘동, 안남근, 윤전일, 김홍인, 남진현, 한선천, 김수로가 'D 클래식 1st. 베르테르' 무대에 오른다.(사진=CJ E&M)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의 스타들이 댄스 프로젝트 'D 클래식 1st. 베르테르' 무대에 선다.


'댄싱9'을 통해 스타가 된 무용수 하휘동, 안남근, 윤전일, 김수로, 한선천, 남진현, 김홍인이 무대 위에서 매력 대결을 펼친다.


'D 클래식' 시리즈는 시대를 넘어 대중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고전 명작을 무용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춤으로 재탄생시키는 댄스 프로젝트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베르테르'는 독일 작가 괴테의 자전적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1월 1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엄기준, 조승우, 규현 주연의 뮤지컬 '베르테르'의 창작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가졌다. 'D 클래식'의 무용수 7인은 순수하고도 격정적이었던 '베르테르'의 사랑을 비보잉, 현대 무용, 발레, 댄스 스포츠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무대를 이들이 직접 구성한다.


한편 'D 클래식  1st. 베르테르'는 ' 10월 30일~11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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