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 = 왕진오 기자)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청정성을 상징하는 최정화(54) 작가의 대형 공공미술 '숨 쉬는 꽃'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 10월 24일부터 공개된다.
공공미술 ‘숨 쉬는 꽃’ 은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청정성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특히 공기 주입에 의해 꽃잎을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해 작품 제목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꽃’을 나타냈다.
'숨 쉬는 꽃'은, 세빛섬이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3개의 빛나는 섬이 △씨앗 △꽃이 피기 전 봉오리 △활짝 핀 꽃으로 재생과 순환이라는 콘셉트로 건축됐다는 점에 착안했다.
최정화 작가는 90년대부터 전 세계의 각종 비엔날레와 해외 전시에 참여하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해 온 설치미술가이면서 인테리어, 영화, 건축, 무대 디자인, 연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는 전방위 예술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