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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첫 외국인 관장으로 바르토메우 마리 임명

이르면 14일부터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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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12.03 09:25:58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Bartomeu Mari Ribas)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i Ribas)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CIMAM, International Committee for Museums and Collections of Modern Art) 회장을 임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의 공모 절차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문체부는 그동안 공개모집(2015. 7. 31~8. 20) 절차와 서류심사(9월), 면접심사(10월) 등을 거쳐 추천된 임용 후보자에 대한 신원조회(11월 말)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스페인 출신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를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18년까지 3년이다.


이번 결정은 개방형 직위제도 도입(2000년) 이후 공모를 통해 외국인을 임명한 국내 첫 사례로, 앞으로 신임 관장 내정자는 비자 발급과 입국 일정 등을 협의해, 이르면 12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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