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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크릿 쥬쥬' 앙코르 공연 무대 올려

김수로 프로젝트 새롭게 참여…다음달 소월아트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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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12.22 18:26:18

▲뮤지컬 '시크릿 쥬쥬 - 시크릿 플라워 댄스파티' 공식 포스터.(사진=아츠)

뮤지컬 '시크릿 쥬쥬'(이하 '시크릿 쥬쥬')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시크릿 쥬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3D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올 2월 뮤지컬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총 33회 공연 동안 2만 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첫 번째 시즌 '레인보우 콘서트' 다음으로 이번엔 앙코르 공연 '시크릿 플라워 댄스파티'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엔 김수로 프로젝트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김수로 프로젝트는 첫 번째 도전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시크릿 쥬쥬'를 선택했다.


김수로 프로젝트 측은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공연을 보는 날을 위한 그 첫 번째 포석이 뮤지컬 '시크릿 쥬쥬 - 시크릿 플라워 댄스파티'가 될 것"이라며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준비하겠다. 앞으로 나올 2탄, 3탄 어린이 뮤지컬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초연의 주요 콘셉트가 콘서트와 런웨이였다면, 이번 앙코르 공연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주요 장르로 내세운다. 초연 때 선보였던 음악 이외에 새 넘버를 추가로 선곡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여기에 비보잉쇼를 곁들이고, 관객 참여형 형태로 무대를 꾸린다.


그리고 마법을 쓰는 시크릿 쥬쥬의 이미지를 공연에도 접목 시킨다. 다양한 마술 효과를 삽입해,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에게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콘셉트다.


앙코르 공연 개막에 앞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크릿 플라워 디자이너 콘테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인 쥬쥬, 릴리, 아이린, 로사의 변신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실제로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내부 심사를 통해 30개의 작품을 뽑아 소월아트홀 1층 시크릿 쥬쥬 특별 전시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아이들에게 직접 심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30개의 작품 중 4개의 작품을 선별해 아이들에게 맞는 실제 드레스로 제작해 선물로 증정된다.


한편 뮤지컬 '시크릿 쥬쥬 - 시크릿 플라워 댄스파티'는 2016년 1월 8일~2월 28일 소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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