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은 2016년 파리 국제 예술공동체(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아뜰리에 입주 작가를 공모한다.
삼성문화재단은 1997년부터 매년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의 유망한 젊은 작가들이 해외 미술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5년 이상의 미술 창작 활동 경력을 보유한 작가이며, 입주 작가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창작 활동 지원금, 아뜰리에 관리비가 지원된다. 입주 시기는 2016년 7월이다. 제출 서류는 포트폴리오와 입주 신청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이며,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cite.apply@samsung.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파리 국제 예술공동체(Cité)는 1996~2060년 삼성문화 재단이 장기 임대해 운영하는 15평 규모의 아뜰리에다. 미술을 중심으로 음악, 무용,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 공간으로 파리 퐁피두 센터에 인접한 마레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조용신, 윤애영, 김영헌, 금중기, 박은국, 김진란, 한기창, 김소담, 나현, 한성필, 임선영, 홍정표, 최원준, 로와정, 전소정, 오민, 유목연이 입주 작가로 선정됐다.
지원서 및 세부 사항은 www.samsung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