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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트 아트선재, 준양 작업 주제로 아티스트 토크 열어

전기 쓰기 및 정체성 문제 관련 논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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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6.01.19 14:06:30

▲준양 작가가 2015년 출간한 책을 바탕으로 한 아티스트 토크가 오프사이트 아트선재에서 열린다.

오프사이트 아트선재가 준양(Jun Yang) 작가의 새로운 책을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1월 26일 연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모노그래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준 양이 2015년 출간한 세 권의 책, '준영(June Young)', '양준(Yang Jun)', '툰양(Tun Yang)'은 총 여섯 권의 책으로 구성될 작가의 '모노그래프 프로젝트' 중 일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모노그래프가 단일 주제 및 형식을 가지는 서적을 가리키는 반면, '모노그래프 프로젝트'는 준양 자신을 포함한 여러 명의 저자들에 의해 쓰였다. 또한, 여섯 권의 책이 각기 다른 제목, 형식,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작가의 이름도 다르게 혹은 틀리게 표기된다.


이번 토크에서 작가는 모노그래프 및 전기 쓰기와 정체성의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작업 전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오프사이트 아트선재에서 1월 2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준양은 비엔나, 타이페이, 요코하마를 오가며 영상, 설치, 퍼포먼스 및 공공장소에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겸한 작업 활동을 해왔다. 2012년 광주 비엔날레, 2008년 타이페이 비엔날레, 2006년 리버풀 비엔날레, 2005년 제51회 베니스 비엔날레, 2002년 마니페스타 4 등에서 전시했다.


2008년 타이페이 비엔날레에서 선보였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타이페이 컨템포러리 아트 센터(Taipei Contemporary Art Center)를 공동 설립했다. 타이 양(Tie Yang), 동 응오(Dong Ngo)와 함께 2002년에는 레스토랑-바 라미엔(ra’mien)을, 2012년에는 라미엔 고(ra’mien go) 체인을 공동 창립했다.


최근에는 파트너들과 함께 미테 카페(mitte Café)와 교자 브라더스(Gyoza Brothers)를 비엔나에서 오픈했다. 비엔나의 마틴 얀다 갤러리(Galerie Martin Janda), 베이징과 광저우의 비타민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Vitamin Creative Space), 그리고 도쿄의 슈고아츠(ShugoArts) 소속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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