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이응노미술관, 1~2월 '이응노 벽지'전과 영화 상영 행사

대전에서 열리는 즐거운 문화 이벤트

  •  

cnbnews 윤하나⁄ 2016.01.20 18:17:07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2016년 신년을 맞이해 1~2월 동안 문화 이벤트로서 '노빌리스 연꽃 벽지 앞에서 인증샷!'과, 이응노미술관-대전아트시네마 공동 기획의 '영화가 보내는 편지'를 진행한다.


'노빌리스 연꽃 벽지 앞에서 인증샷!'은 2016년 소장품전 '유유자적'(1월 23일~2월 28일)의 연계 이벤트로,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1전시실에 재현된 이응노 화백의 연꽃 벽지(1975년 제작) 도안 앞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이응노 컬러링북'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된 연꽃 벽지 도안은 프랑스의 고급 벽지 브랜드인 노빌리스(Nobilis) 사가 의뢰해 이응노가 1975년 제작한 연꽃 도안 중 하나로, 평면적인 화면 구성과 디자인적으로 안정적인 구도를 활용해 연꽃을 현대적인 디자인 소재로 풀어냈다.


또 다른 이벤트는 '2016 문화가 있는 날'의 1~2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영화가 보내는 편지'다. 이응노미술관과 대전아트시네마가 협업하는 예술영화 상영회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국적과 언어가 다른 두 명의 영화감독이 영화를 주고받고, 그 결과물을 일반에게 공개했던 '서신교환 프로젝트(Correspondences)'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상영회는 '편지로서의 영화는 가능한가'라는 물음에 대해 약 3년간 6명의 감독들이 흥미로운 대답을 들려주었던 '서신교환 프로젝트'가 선정한 영화 2편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한다. 관객은 영화 관람 후 감상을 적어내고, 진행자와 함께 그 편지를 토대로 3월에 상영할 영화를 결정한다. 1월 27일 첫 상영회가 시작된다.


위의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세부 사항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