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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K-푸드' 흐름 읽는 포럼 열어

'크리에이티브 케이푸드' 주제로 26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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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1.22 19:57:23

▲서울디자인재단이 '크리에이티브 케이푸드'를 주제로 새해 첫 DDP포럼을 1월 26일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연다.(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케이팝, 케이뷰티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케이푸드의 흐름을 읽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월 26일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크리에이티브 케이푸드(Creative K-Food)'를 주제로 새해 첫 DDP 포럼을 연다.


4'00일 간의 김치버스 세계일주' 저자 류시형 대표, 억대 연봉을 버리고 푸드 트럭 '미스꼬레아'를 일군 임진영 대표, 한국 길거리 음식과 세계 음식 레시피를 접목해 리디자인한 '베리 스트리트 키친(Very Street Kitchen)' 오준식 대표, 식사와 쇼핑을 즐기는 '아웃랩(Outlab)' 나훈영 대표, 마스터셰프코리아 시즌3에 출연한 연기자 출신 전봉현 셰프가 이번 포럼에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한, 케이푸드의 신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럼은 트렌드(Trend), 젊음(Young), 사례(Case) 3가지 챕터로 구성된다. 첫 번째 '트렌드' 챕터에는 서울디자인재단 시민디자인연구센터 신윤재 센터장이 나와 '케이푸드 트럭 디자인 전략'을 '한국형 푸드 트럭'의 모델을 제시한다.


두 번째 '젊음' 챕터에는 류시형 대표와 임진영 대표(겸, 한국푸드트럭 협동조합 이사)가 참여해 푸드 트럭을 통한 한식의 세계화, 그리고 국내 푸드 트럭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더불어 국내 현실에 맞는 지원 정책에 대해 청중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세 번째 '사례' 챕터는 가장 한국적인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음식이 새로운 문화와 접목돼 재탄생된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준식 대표가 '길거리 음식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나훈영 대표가 '음식과 디자인의 만남'을 주제로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도 연기자 출신 전봉현 셰프가 참여해 푸드 트럭 창업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포럼에 참여한 모든 청중에게 미스꼬레아의 컵밥 김치볶음밥이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DDP 야외 공간에 실제 미스꼬레아 푸드 트럭이 방문해 실제 조리 과정을 보여주고, 현장의 푸드 트럭에서 조리된 음식을 DDP 포럼 장소로 가지고 와 참가자들과 함께 시식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상세한 참여 방법은 서울디자인재단 또는 DD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5년 12월 열린 '건축과의 컬래버레이션' 주제에 이어 2회를 맞는 DDP포럼은, 국내외 젊은 창작자들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DDP가 젊은 창작자들의 활동 기반이 될 수 있는 장이 되고자 기획된 자리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근 대표는 "DDP 포럼의 정기적인 개최로 다양한 창조 분야의 창작가들과 예비 창작가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서로 간의 디자인, 문화, 사회적 이야기가 활발히 오갈 수 있도록 창조적 허브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 포럼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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