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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옥션, 미대생 후원 경매 '컷팅엣지 100'로 새해 첫 포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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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6.01.27 12:29:10

▲한예종 이현우의 서울옥션 컷팅엣지 100 출품작. (사진 = 서울옥션)


서울옥션은 2016년도 첫 경매로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후원 경매 '컷팅엣지 100'을 2월 2일에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전국 미술 대학의 추천을 통해 100명의 미술 대학 졸업생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경매는 한국 메세나 협회가 함께 후원한다. 최첨단 혹은 활력소를 뜻하는 컷팅엣지(cutting edge)와 미대 졸업생 100명의 작품을 경매가 100만원에 시작한다는 취지로 숫자 100을 더해, 이 경매를 컷팅엣지 100라고 이름지었다.


이번 경매를 통한 낙찰 대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젊은 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금으로 후원되고, 낙찰 수익금 전액은 미술대학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컷팅엣지 100을 기획한 서울옥션 이옥경 대표는 “보다 많은 젊은 작가들이 시장에 소개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경매로 앞으로 미술 시장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이 이번 경매를 통해 의미 있는 평가를 받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 작품을 추천한 숙명여대 이석주 교수는 “이번 후원 경매를 통해 온전히 작품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예비 작가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체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술품 경매 입문자를 위한 '2016 마이 퍼스트 콜렉션(2016 My First Collection, MFC)'도 이날 평창동 서울옥션 A-space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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