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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2016년 첫 전시로 중국 현대미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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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6.01.27 17:59:20

▲'벤투' 전시에 참여한 쉬 추 작가의 'Currency Wars', (c) Xu Qu.(사진= 루이 비통 재단)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oundation Louis Vuitton)은 중국 미술계의 다채로운 측면을 조명하고자, 중국 본토 출신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전시는 두 부문으로 나뉘어 본토(Bentu)에 사는 중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전시는 갤러리 1, 2, 3과 지하에서 1월 27일~5월 2일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이 소장한 중국 작가 작품 전시는 1월 27일~9월 5일 갤러리 4~10에서 진행된다.


Bentu전에 참여한 중국 대륙 거주 작가 12명은 △카우 페이 △하오 리앙 △후 시앙치엔 △리우 추앙 △리우 시위안 △리우 웨이 △리우 샤오동 △치우 쯔지에 △타오 후이 △쉬 추 △쉬 전 △양 푸동이다.


현대 중국 예술에서 '본토'는 민족주의의 뜻을 내포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본토는 보편적이고 중대한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데 로컬과 글로벌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변증법적 개념이라고 미술관 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작품을 통해 오늘날의 경제와 생태, 그리고 도시와 시골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이들 12명의 작가들은 최신 기술뿐 아니라 지역 전통과 문화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기술과 매체를 사용해, 경제-생태와 도시-시골의 관계를  조화롭게 만들거나 서로 대립시켜 변화하는 사회의 복합성을 드러냈다.

▲소장품 전시에 출품된 장 샤오강 작가의 'My Ideal', (c) Zhang Xiaogang. (사진 = 루이 비통 재단)


한편,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이 소장한 중국 작가 작품전에는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중국 작가 11명 즉, △아이 웨이웨이 △후앙 용 핑 △장 후안 △얀 페이밍 △쉬 전 △양 푸동 △카오 페이 △장 샤오강 △타오 후이 △저우 타오 △아이작 줄리앙의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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