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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랑, 독특한 구성으로 가족애 그리는 임만혁 개인전 열어

2월 12~29일 전시…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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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6.02.02 11:47:17

▲임만혁, '엄마와 나 15-2'. 한지에 목탄 채색, 100 x 80cm. 2015. (사진=청화랑)


청화랑이 서양화가 임만혁의 개인전을 2월 12~29일 연다.


임만혁은 독특한 구성과 기법을 통해 재미난 가족도를 그리는 작가다. 작가는 강릉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중앙대 대학원 회화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서양화와 한국화를 아우르는 그의 특징이 작품에서도 나타난다.


한지에 목탄 채색을 하는 특유의 기법과 표현 방식으로 그만의 개성을 쌓아왔다.



▲임만혁, '닭과 가족 14-1'. 한지에 목탄 채색, 87 x 105cm. 2014. (사진=청화랑)


작가의 작품을 보면 따뜻한 색감과 정서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청화랑 측은 “작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작품에 담았다. 늦게 얻은 자식에 대한 사랑과, 기둥처럼 듬직하고 믿음직한 아내에 대한 사랑이 작품을 통해 전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입장으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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